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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꿀팁, 텍스리펀 금액 기준 및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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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sa del yan 2020. 8. 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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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는 유럽에서 대표적인 아울렛 4곳을 정리해봤다.

쇼핑을 했으면 이제 다음차례는 텍스 리펀을 통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을 해보자.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특히나 명품 및 각 나라의 SPA 브랜드 쇼핑을 많이 한다.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텍스리펀까지 받으면 꽤 쏠쏠하게 절약이 되니 쇼핑을 안할 수 가 있는가.

특히나 나라별로 텍스리펀을 해주는 금액기준이 다르고, 브랜드마다도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쇼핑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다.

 

▶ Tax refund 텍스 리펀(세금 환급) 이란?

여행을 위해 방문한 국가에서 외국인이 구입한 물품을 현지에서 사용하지 않고

반출한다는 조건으로 부가가치세 즉 VAT 세금을 다시 환급해주는 세금 환급제도를 말한다.

각 나라별 텍스 리펀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다르며 최소 5% 에서 25% 까지 다양하다.

유럽 나라를 기준으로 정리해 봤다.

  • 영국 : 30파운드

  • 프랑스 : 175유로

  • 이탈리아 : 154 유로

  • 독일 : 25유로

  • 포르투갈 : 55 유로

  • 스페인 : 금액 제한 없음

항목별 정확한 조건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서 조회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globalblue.com/tax-free-shopping/

 

Tax Free Shopping

Global Blue official site offers full aspects of tax free shopping information across Europe. The top tax free destinations include London, Paris, Milan, Spain and Germany.

www.globalblue.com

▶ Tax refund 텍스 리펀 받는 방법

1. 가맹점 외부나 카운터에 텍스 리펀이 붙어있는지 확인

텍스리펀을 해주는 가맹점들은 텍스리펀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다.

스티커 옆에는 텍스리펀을 받기 위한 최소금액이 안내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미리 확인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2. 여권 준비

여권의 경우 굳이 실물여권 혹은 여권을 찍은 사진이어도 가능하다.

여권의 고유 번호가 잘 보이게 사진을 찍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텍스리펀 서류를 받았을때 번호나 이름 등이 잘못 된 것이 없는지 확인 하도록 하자. 간혹 대형 쇼핑몰이나 아울렛의 경우 실물 여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챙겨가도록 하자.

 

3. 서류작성

계산 시 여권을 보여주면 텍스 리펀 관련하여 계산 시 tax free 도장과 함께 종이로 된 서류를 준다.

텍스리펀 서류의 경우 A4 사이즈의 종이로 된 것도 있지만 영수증 형태로 길게 나오는 것도 있으니 당황하지 않고 그냥 받아서 잘 챙겨두기만 하면 된다. 

최근 텍스리펀은 직접 세관에 가지 않고도 공항에서 기계를 이용해 할 수 있다.

서류가 반송되지 않게 종이에 나와있는 항목만 빠지지 않게 잘 작성하면 된다.

주소는 만약 서류작성이 미비하여 반송 될 때 보내기 위한 주소기 때문에 크게 영문으로 적던, 한글로 적던 상관 없다고 하지만 절대 틀려선 안될 내용은 카드 번호와 여권번호이다.

거기서는 이 정보만을 보고 처리하기 때문에 특히 1과 7을 나라별로 표기하는 방식이 살짝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게 정확한 숫자기입을 하도록 한다.

만약 서류가 반송되거나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게 걱정된다면 공항 세관에서 처리하면 된다.

다만 카드에 비해 현금은 수수료가 커서, 좀 더 절약을 하고 싶다면 약간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수료가 적은 카드환급을 추천한다.

 

4. 환급신청

공항에서 기계를 이용해 접수한 뒤에 각 대행사에 맞는 우체통에 넣어주시면 된다.

프리미어는 노란색, 글로벌 블루는 파란색 우체통으로 구분하기가 쉽다.

간혹 파리 샤를 드골 공항처럼 색깔 구분 없이 하나의 우체통만 있는 경우엔 대행사 상관없이 넣으면 된다.

만약, 출국 심사 전에 세관 창구에서 직접 현금 수령을 할 경우 텍스 리펀 서류, 여권, 구입한 물건, 보딩패스를 챙겨서 가야 심사가 가능하다.

 

보딩 패스를 받기 위해 먼저 체크인 후 물건을 캐리어에 넣고 부치게 되면 세관에서 물건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체크인 시 면세품이 캐리어 안에 있다고 미리 이야기하면 세관 신고 후 캐리어만 따로 부칠 수 있게 해준다.

이 과정이 귀찮다면 텍스리펀을 받을 물품만 챙겨서 기내에 가지고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럽의 경우 EU국에 속하면 굳이 물건을 구매한 국가가 아니어도 tax refund이 가능하니 여행 마지막에 한 번에 신청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서류의 양이 많아질수록 다 챙기기엔 헷갈리니 기회가 될때마다 바로 처리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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