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꿀잼 보장! 액티비티 추천
유럽에는 참 다양한 엑티비티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스위스의 패러글라이딩, 체코 프라하의 스카이다이빙 등이 있다.
나는 워낙에 저런 엑티비티를 즐기지 않을 뿐더러 혹시나 사고를 당할까 무서운 쫄보기에
유럽에는 참 다양한 엑티비티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스위스의 패러글라이딩, 체코 프라하의 스카이다이빙 등이 있다.
나는 워낙에 저런 다이나믹한 엑티비티를 즐기지 않을뿐더러 혹시나 사고를 당할까 무서운 겁쟁이기에 여행 동안 내내 고민만 하다가 결국 아무런 엑티비티를 즐기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과 체험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도전해볼 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다시 생각해봐도 나의 콩알만한 간으로 짜릿하게 즐길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도 기회가 되서 유럽에 다시 간다면 한 번 쯤은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으로 내 기준 유럽 엑티비티 BEST 3를 뽑아봤다.
#1. 스위스 - 패러글라이딩
유럽 자유 여행 시 한 번쯤은 생각해 본다는 대표적인 엑티비티인 패러글라이딩.
특히나 장기간 여행을 하다 보면 비슷한 느낌의 관광지에 지루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럴 때 눈의 피로도 덜어줄 겸 패러글라이딩 한 번이면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더 특별한 추억과 색다른 재미를 보장한다.
튠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가 발아래 펼쳐지면서 아름다운 스위스 마을 전경까지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이 안된다.
그 순간만을 집중하며 하늘 위에서의 자유를 만끽해보자.
그리고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여행 전 국내 여행사를 이용하면 액티비티 회사와 조율하기 쉬운 점이 있어 대부분 미리 준비해간다. 1년 내내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하긴 하지만 여름에 날씨가 좋은 날이 많아 성수기이기 때문에 꼭 미리 예약 하는 걸 추천한다.
#2. 프라하 - 스카이다이빙
두번째는 엄청난 강심장만이 할 수 있다는 액티비티인 스카이다이빙이다.
나는 안전 바가 꼭 내 어깨 위에 있어야지만 안정감을 느끼고 놀이기구를 타는 편이여서 번지점프 같은 것은 내 생에 꿈꿔보지 못할 엑티비티이다.
그런데 하늘에서 다이빙을 한다니…… 정말 도전하는 자의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하늘 위에서 프라하 특유의 주황색 지붕을 보며 한국의 초록색 옥상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하니 이국적인 풍경감상만으로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 하다.
#3. 핀란드 - 허스키 썰매
강심장들만 할 수 있는 액티비티만 있는게 아니다.
겨울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 허스키 썰매가 있다.
만화나 영화 속에서만 보던 썰매를 직접 타본다면 어떤 느낌일지 잘 상상이 안된다.
새하얀 설원 속에서 즐기는 썰매라니 상상만 해도 동심으로 돌아갈 것 같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왔다면 같이 할 수 있는 대표 액티비티로 가족간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다만, 겨울철 핀란드 북부의 온도는 항상 영하 권에 머무르고 있어 썰매 체험시에 동상 예방을 위해 방한복을 입고 타야 한다는 주의점이 있으니 꼭 기억하도록 하자.
엑티비티인 만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미리 예약하더라도 변수가 있을 수 있어서 취소 위약금이나 다른날로 변경시에 드는 수수료 등 잘 알아보고 좋은 업체로 예약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