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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식후경! 각 나라의 맛있는 대표 음식

Casa del yan 2020. 8. 17. 05:29

유럽을 여행하면 대부분 여러 국가를 여행하기때문에 이곳저곳 특색있는 전통음식이 참 다양하다

나도 여행갔을때 각 나라별 전통음식을 먹어보고자 노력을 했는데 사실 내 입맛과는 맞지 않았던 음식도 많이 있었고,

처음부터 별로 안먹고 싶단 생각이 드는 음식도 있었다.

제일 입맛에 잘 맞았던건 스페인 음식들이였다.

정말 스페인 도시중에는 여행하는 동안 음식 때문에라도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이 들만큼 맛있었던 곳도 많았다.

반면에 프랑스에서 달팽이요리 같은 건 비쥬얼적으로나 음식의 재료만 생각을 했을때에도 좀 먹기 무섭다랄까?

사람마다 입맛도 다르기에 추천하는 음식들은 참고해서 이 중에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만 먹어보면 될 것 같다.

 

#1. 오스트리아

출처 - 구글 위키백과

 

- 타펠슈피츠 ( 타펠스피츠 ) Tafelspitz

소고기를 오랜 시간 삶아 기름기를 제거한 수육으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요리로, 오스트리아와 독일 남동부의 바이에른 지역에서 즐겨먹던 음식이다.

18세기 후반 비엔나에서 유래 됬으며,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즐겨 먹던 것으로 유명하다.

소의 엉덩이 살을 사용해 고깃결이 거칠지 않고, 지방도 적어서 영양식으로 먹기 좋다.

고기를 먹을 때에 홀스래디쉬와 사과를 섞은 아펠크렌 소스나 약간의 육수를 부어 먹는다.

 

- 슈니첼 Schnitzel

송아지 갈비를 빵가루에 묻혀 튀긴 이탈리아 밀라노의 음식 코톨레타 알라 밀라네세가 18~19세기에 오스트리아에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기를 망치로 두둘겨 부드럽게 하여 밀가루, 빵가루, 달걀 등을 섞어 기름에 튀긴 음식이다.

송아지 고기, 양고기, 닭고기, 소고기, 칠면조 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고기를 재료를 사용한다.

 

#2. 이탈리아

- 마르게리타 피자 Margherita Pizza

토마토 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만으로 만드는 이탈리아 정통 피자이다.

1889년 사보이의 여왕 마르게리타가 움베르토1세와 함께 나폴리를 방문했을 때, 당시 최고의 요리사였던 돈 라파엘 에스폰트는 여왕을 위해 피자를 만들었는데 바질, 모차렐라 치즈, 토마토를 이용해 초록색, 흰색, 빨간색의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를 만들었다.

여왕은 매우 기뻐하였고 이 피자는 여왕의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타 피자가 되었다.

 

- 젤라토 Gelato

이탈리아를 생각했을 때 딱 떠오르는 대표 디저트이다.

우유, 달걀, 설탕과 천연 향미 재료를 넣어 만든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으로 매일 만들어 맛이 신선하고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3. 프랑스

출처 - 네이버백과

- 빵 Pain

대표적으로 크루아상, 바게트 등이 유명하다.

크루아상은 반죽이 층을 이루며 부풀려진 작고 둥글게 말린 빵을 말하는데 아침으로 크루아상과 커피를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처- 네이버백과

- 에스카르고 Escargot

에스카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달팽이 요리로 19세기 초 셰프 양토냉 카렘이 마늘과 허브를 넣고, 버터를 곁들여 나온 부르고뉴 풍 달팽이 요리를 선보이면서부터 유명해졌다.

달팽이 요리는 맛은 물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과 필수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건강식으로 특히 와인 산지의 달팽이가 맛이 좋다고 한다.

#4. 스페인

출처 - 네이버백과

- 빠에야 Paella

볶음밥의 일종으로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붓고 쌀과 해산물 등을 섞어 볶은 스페인의 전통요리이다. 아랍 문명의 지배를 받던 중세시대에 쌀이 스페인으로 처음 유입되면서 파에야와 유사한 음식을 먹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 꿀 대구 Codfish with Honey

 

토마토와 꿀을 이용한 소스가 대구살(바칼라우) 위에 올려진 요리이다.

생 대구 살이 아닌 바칼라우 일명 절임대구를 이용한 요리로, 포루투갈에서부터 시작된 절임 방식이다. 요리하기 3일 전부터 염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물에 담궈두어 말라있던 살을 다시 통통하게 차오르게 만든다.

#5. 영국

출처 - 네이버백과

- 피시 앤 칩스 Fish and Chips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튀긴 흰살 생선과 크게 자른 감자튀김을 같이 담아준다.

대부분 대구, 해덕 등의 생선을 사용하며, 19세기 중반 잉글랜드에서 생선튀김과 감자튀김을 함께 먹기 시작하면서 탄생한 요리이다.

#6. 헝가리

- 굴라쉬 Goulash

구야시라고도 부르며 소고기, 양파, 고추 등을 넣고 파프리카로 진하게 양념해 만든 헝가리 전통 수프로, 주로 감자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굴라쉬의 레시피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정통파들은 밀가루를 넣어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거나 와인을 넣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 꼴라뇨 Koleno

돼지의 앞다리 무릎 부분을 맥주에 삶은 후 오븐에 통째로 구워 먹는 음식이다.

한국의 족발과 비슷한 식감이며, 살코기가 많고 껍질이 쫀득한 게 특징이다.

다 완성된 요리는 피클, 양배추 절임, 각종 소스 등을 곁들여 먹는다.

 

#7. 독일

출처 - 네이버백과

- 부르스트 Wurst

독일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소시지로 송아지 고기, 쇠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이용한다.

유명한 소세지만도 400여가지가 넘지만, 조리법과 재료에 따라서 세분화하면 종류가 1,000여가지가 넘는다.

 

출처 - 구글 위키백과

- 슈니발 Schneeball

로텐부르크의 대표적인 과자이다.

낱개로 1개를 말할땐 슈니발이라 부르고, 2개이상 복수일때는 슈니발렌 Schneeballen이라고 칭한다.

띠모양의 반죽을 둥글게 말아서 튀긴 다음 겉면에 설탕을 뿌려 만들어 과자 겉이 딱딱하게 굳어있다.

망치를 이용해 부셔서 먹는 것이 큰 재미이다.

 

 

 

 

**출처가 없는 사진은 직접 촬영한 사진이니, 사용 원하시면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_^